본문 바로가기

영화끄적이기2

영화 살목지 후기, 오랜만에 분위기로 압박하는 한국 공포영화를 본 느낌이었다 솔직히 처음에는 큰 기대 없이 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영화가 진행될수록 특유의 음산한 분위기와 답답한 긴장감이 꽤 인상적으로 남았다. 요즘 공포영화들이 자극적인 장면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은데 살목지는 분위기로 사람을 압박하는 느낌이 강했다.1. 살목지라는 공간 자체가 주는 공포감이 상당했다영화 제목인 살목지부터 굉장히 낯설고 음산한 느낌이 강하다. 실제로 영화도 특정 공간이 주는 공포를 굉장히 잘 활용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두운 숲과 습한 분위기, 그리고 어디선가 계속 누군가 지켜보는 듯한 느낌이 영화 내내 이어진다. 특히 조용한 장면들이 많은데 오히려 그런 정적이 더 긴장감을 만든다. 갑자기 놀라게 하는 장면보다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방식에 가까웠다. 개인적으로는 한국 공포영화 특유의 분위기가 잘 살아.. 2026. 6. 1.
영화 '마이클' 후기 영화 은 단순한 음악 영화라기보다 한 시대를 대표했던 스타의 삶과 내면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특히 무대 위에서의 화려함과 달리 인간 마이클이 가지고 있던 외로움과 부담감이 인상적으로 표현됐다. 공연 장면에서는 실제 콘서트를 보는 듯한 몰입감이 있었고, 익숙한 명곡들이 나올 때마다 자연스럽게 당시의 분위기에 빠져들게 된다.또한 완벽한 퍼포먼스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은 왜 마이클 잭슨이 ‘팝의 황제’라고 불렸는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단순히 춤과 노래를 잘하는 가수를 넘어 대중문화 자체를 바꾼 인물이라는 점도 영화 곳곳에서 드러난다. 팬이라면 물론이고 평소 음악 영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도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 2026. 5. 25.